평소에 강직한 성품으로 백성을 사랑했던 조엄 선생을 그린 인물 그림책이다. 조선통신사단을 이끌었던 선생은 첫 기항지였던 대마도에서 일본인들이 먹고 있는 고구마를 발견하고 놀란다. 가물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맛있는 고구마를 보고 조엄은 굶주리는 백성들을 위해 어떻게든 그 종자를 조선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조엄선생 뿐만 아니라 험난하고 고단했던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함께 담았다. 300-500명으로 구성된 사신단은 일본배의 호위를 받으며 부산을 떠나, 목숨을 걸고 험한 뱃길을 가야 했다. 조선통신사는 두 나라의 문화와 신의를 교류하며 전쟁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조선통신사선, 사신단 옷차림, 일본 수차 등의 농업기술, 에도 성으로 들어서는 조선통신사의 화려한 행렬, 일본 쇼군의 모습과 사신단을 맞는 풍경 등을 흠뻑 맛볼 수 있다.
<고구마 할아버지 조엄>
강무홍 글, 원혜영 그림 / 2017년
평소에 강직한 성품으로 백성을 사랑했던 조엄 선생을 그린 인물 그림책이다. 조선통신사단을 이끌었던 선생은 첫 기항지였던 대마도에서 일본인들이 먹고 있는 고구마를 발견하고 놀란다. 가물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맛있는 고구마를 보고 조엄은 굶주리는 백성들을 위해 어떻게든 그 종자를 조선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조엄선생 뿐만 아니라 험난하고 고단했던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함께 담았다. 300-500명으로 구성된 사신단은 일본배의 호위를 받으며 부산을 떠나, 목숨을 걸고 험한 뱃길을 가야 했다. 조선통신사는 두 나라의 문화와 신의를 교류하며 전쟁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조선통신사선, 사신단 옷차림, 일본 수차 등의 농업기술, 에도 성으로 들어서는 조선통신사의 화려한 행렬, 일본 쇼군의 모습과 사신단을 맞는 풍경 등을 흠뻑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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