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이희 대감>은 그림책도시에서 펴낸 세 번째 인물 그림책이다. 송와 이희는 조선 시대 청백한 관료로 유명한 분이다. 이상희 작가는 이희 대감의 말잡이인 점동이가 본 대감의 한 평생을 다정하게 들려준다. 김세현 그림 작가는 김홍도의 풍속화 풍으로 당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이희 대감의 깨끗한 관료의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희 대감님은 초라한 배를 타고 고향인 원주에 간다. 여주를 지날 때는 원님의 융숭한 대접을 피해 절에서 묵어간다. 사신으로 연경에 다녀올 적에는 같이 갔던 일행들이 바리바리 외국 물건을 사오지만 대감님은 입고 갔던 옷차림 그대로 돌아온다.
대감님은 한 평생 청렴하게 살았기에 그 식구들은 끼니를 굶기도 하고, 대감님이 타고 다니던 말은 굶주려 종로 한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감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부당하게는 한 톨의 쌀도 받지 않았다. 한평생 꼿꼿한 마음으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전쟁으로 망가진 나라 걱정만 했다.
<청백리 이희 대감>
이상희 글, 김세현 그림 / 2016년
<청백리 이희 대감>은 그림책도시에서 펴낸 세 번째 인물 그림책이다. 송와 이희는 조선 시대 청백한 관료로 유명한 분이다. 이상희 작가는 이희 대감의 말잡이인 점동이가 본 대감의 한 평생을 다정하게 들려준다. 김세현 그림 작가는 김홍도의 풍속화 풍으로 당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이희 대감의 깨끗한 관료의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희 대감님은 초라한 배를 타고 고향인 원주에 간다. 여주를 지날 때는 원님의 융숭한 대접을 피해 절에서 묵어간다. 사신으로 연경에 다녀올 적에는 같이 갔던 일행들이 바리바리 외국 물건을 사오지만 대감님은 입고 갔던 옷차림 그대로 돌아온다.
대감님은 한 평생 청렴하게 살았기에 그 식구들은 끼니를 굶기도 하고, 대감님이 타고 다니던 말은 굶주려 종로 한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감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부당하게는 한 톨의 쌀도 받지 않았다. 한평생 꼿꼿한 마음으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전쟁으로 망가진 나라 걱정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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