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면 앨리스는 할아버지 무릎에 올라앉아서 머나먼 세상 이야기를 들었어요.
할아버지 이야기가 끝나면 앨리스는 "나도 어른이 되면 아주 먼 곳에 가 볼 거예요.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에 와서 살 거고요' 했대요.
할아버지는 "그래, 아주 좋은 생각이다. 얘야. 그런데 네가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더 있구나" 했어요.
앨리스는 "그게 뭔데요? 하고 물었지요.
할아버지는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지" 했어요.
앨리스는 "알겠어요" 하고 대답했지만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대요.

저녁이면 앨리스는 할아버지 무릎에 올라앉아서 머나먼 세상 이야기를 들었어요.
할아버지 이야기가 끝나면 앨리스는 "나도 어른이 되면 아주 먼 곳에 가 볼 거예요.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에 와서 살 거고요' 했대요.
할아버지는 "그래, 아주 좋은 생각이다. 얘야. 그런데 네가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더 있구나" 했어요.
앨리스는 "그게 뭔데요? 하고 물었지요.
할아버지는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지" 했어요.
앨리스는 "알겠어요" 하고 대답했지만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