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개


그림책-일상예술의 문화를 제안하고 탐구하는 경제 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패랭이꽃그림책버스’에서 싹텄습니다. 폐차 버스를 재활용한 이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은 

박경리문학공원에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그림책 전문 활동가들의 열정어린 헌신과 그림책 작가들의 협력에 힘입어 

지역 어린이와 시민들의 일상예술 공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활동가들은 그림책의 매력과 감흥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훌륭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주었습니다. 

그림책 작가들을 초대해 그림책 만드는 이야기자리를 열고,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장면을 만들며 그림책잔치를 벌이면서 

그림책 이야기로 인형극을 즐기고, 북아트 작업도 했습니다. 

시시때때 절기에 맞는 그림책으로 ‘그림책 명 장면 전시’도 열고, ‘맛있는 그림책 읽기’ ‘밤새워 그림책 읽기’를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빛바래고 낡아져갔습니다.

멋지고 안전한 그림책도서관을 꿈꾸며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깊이 잠든 사이, 

저희는 좀더 단단한 공동체를 이루고 보다 전문적인 그림책 일상예술 문화를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림책 카페를 지정해 그림책 서가를 나누는 ‘그림책, 도시를 물들이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그림책을 만드는 ‘가족 그림책 만들기’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문학 캠프’ 그림책 작가의 원화와 다양한 결과물을 즐기는 ‘그림책 작가 전시회’ 

한도시한책읽기운동 10주년 기념 백서 그림책을 비롯해, 원주 역사 인물 그림책, 환경 그림책 등을 기획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의 성장과 그림책 진흥을 도모하면서 그림책 아카이브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그림책- 일상예술의 문화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는 오늘도 그림책을 읽고 나눕니다. 

그림책-일상예술의 문화를 제안하고 탐구하는 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입니다.